SHIN SO YOUNG'S 명절 집밥

최종 수정일: 2020년 8월 25일



겨울이 되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는 꼬막은 겨울 입맛을 깨우는 별미로 제격입니다. 아미노산이 풍부한 꼬막으로 입맛을 회복해 보세요.






1. 기본정보· 구입요령 : 껍질이 깨지지 않고, 물결 무늬가 선명하고, 깨끗한 것을 고른다. · 유사재료 : 참꼬막 (꼬막에 비해 껍질의 골이 깊고 색깔이 검은 편이다.) · 보관온도 : -20℃~0℃ · 보관일 : 15일 · 보관법 : 데친 후 살만 발라 냉동실에 보관한다. · 손질법 : 숟가락을 꼬막껍질 연결 부위에 대고 시계 방향으로 힘을 쥐서 틀어주면 꼬막껍질이 벌어진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조간대에서 수심 10m까지의 진흙질 바닥에 산다. [네이버 지식백과] 꼬막 (쿡쿡TV)



잡채

어머니의 사랑을 담아 버무려낸 별식[Japchae, 炒杂菜]


입안 가득 고기 맛과 채소 향을 음미하며 잡채 한 그릇을 뚝딱 비워야만 잔칫날 느낌이 난다. 당면을 투명하게 삶아 건져 시금치, 당근, 버섯, 고기, 양파 등을 넣고 따끈하게 무쳐내는 잡채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별식이다. 불고기, 갈비, 비빔밥과 함께 외국인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히기도 한다.[네이버 지식백과] 잡채 [Japchae, 炒杂菜] - 어머니의 사랑을 담아 버무려낸 별식 (맛있고 재미있는 한식이야기, 2013. 1. 2., 한식진흥원)



아버지가 세뱃돈으로 70만 원을 썼다고 엄마랑 조용히 말씀하는 것을 들었다. 자식과 그 배우자들 조카와 손자들까지 현금이 있으면 5만 원 없을 땐 만원이라도 주셨다. 매년 음식이 간소화됐지만 고기반찬과 김치 만두 주류 과일을 기본 준비하고 갈 때 싸 줄 음식까지 이분들이 명절에 쓰는 비용은 300만 원은 족히 넘는 규모라고 추측한다. 설 명절 당일을 지나고 그때부터 외삼촌 고모 식구들과 딸 사위 밥상까지 하루 이틀은 더 밥을 해 먹여야 명절은 끝난다. 결혼하고 명절에 친정에 와도 설거지옥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나 엄마가 있는 이곳에 와야 먹을 수 있는 집밥이 있다. 집밥을 위해 설거지옥은 감내할만한 가치가 있다. 꼬막 잡채 불고기 직접 만들어 장독에 보관한 동치미와 어리굴젓 동부시장에서 구매한 감태 고모가 사 온 회까지 오르면 상이 꽉 찬다. 집밥은 고도의 희생과 봉사가 집약된 안정된 균형이 있어야 차릴 수 있고 먹을 수 있다. 감사해하며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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