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탄마켓 반미



현지에서는 고수에 집착하지 않는다. 오히려 강한 향 때문에 빼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국내산 오이, 로메인, 당근, 고수는 그저 애교스럽다. 특히 고수는 수북하게 얹어 먹어도 현지의 강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없다. 자극적인 맛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오리지널의 향수에 잠시 빠져보고 싶은 것이다. 벤탄마켓과 반미를 딱히 좋아하는 것이 아닌데 베트남 어느 지역 어딘가에서 맡았던 냄새가 그리운 것은 확실하다. 배낭 메고 길에서 먹었던 반미 냄새가 가장 그립다. 그때 입었던 반바지와 운동화가 기억난다. 숙소에서 봤던 도마뱀까지 생생하게. #마켓컬리 '여행의 낭만과 미식을 찾는 당신에게' 랜선여행 마케팅에 혹해서 #샛별배송 으로 아침식사를 불고기 #반미 로 해결했다.

조회수 348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